오렌지카운티 고등학교 졸업생들 중에서 올해 대학으로 부터 내셔널 메릿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한인학생(성씨 기준) 19명을 포함 92명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상을 받는 한인학생들은 김용완(사이프레스, 옥스포드 고교), 파워 이(풀러튼, 트로이 하이), 유진 원(어바인, 어바인 고교), 라이언 유(트라부코 캐년, 데소로 하이), 레이첼 장(어바인, 유니 하이), 레슬리 하(애나하임, 트로이 하이), 앨버트 이(터스틴, 어바인 고교), 티머시 오(라하브라, 트로이 하이), 새라 임(하시엔다하이츠, 트로이 하이), 마이클 장(어바인, 노스우드 고교), 아일린 정(어바인, OC 예술학교), 패트릭 전(가든그로브, 볼사그란데 고교), 제임스 강(라팔마, 사이프레스), 조이스 김(풀러튼, 트로이 고), 빅토리아 이(대너포인트, 세인트 마카리타 성공회), 엘렌 홍(요바린다, 캐년 하이), 라이언 송(앨리소비에호, 미션비에호 하이), 비키 예(어바인, 터스틴 통합교육구), 레이첼 이(풀러튼, 트로이 고) 등이다.

한편 매년 미 전국에서 약 7,8000명이 내셔널 메릿 장학금을 받고 있으며, 4,300명은 44개주 190개 대학교에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지난 5월 내셔널 메릿 장학사는 약 2,500명의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전국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PSAT 점수와 주 학습평가 등을 기초로 고등학교 학업성취 능력, 리더십, 커뮤니티 기여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 선정자들은 지난 2012년 가을에 치러진 PSAT 시험을 기초로 1만6,000여명의 세미파이널 리스트에 선정된 후 다시 8,000명의 수상자들로 추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