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12.5%로 4년만에 코비 추월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NBA 최고인기선수를 꼽는 여론조사에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SP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임스는 12.9%의 응답자로부터 지난 시즌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혀 12.5%를 얻은 브라이언트를 따돌리고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의 마지막 해였던 지난 2008-09 시즌이후 4년만에 다시 NBA 최고인기선수로 올라섰다. 브라이언트는 2006-07시즌부터 2년간 1위를 지키다 제임스에 2008-09 시즌 1위를 내준 이후 2009-10시즌부터 3년 연속 최고인기선수로 꼽히는 등 지난 6년간 5차례나 최고 인기선수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에서 마이애미로 떠나가면서 큰 타격을 입었던 제임스의 인기도는 그가 히트를 두 차례 NBA 챔피언으로 이끌며 계속 올라갔고 결국은 다시 브라이언트를 추월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팬 인기도 3~5위는 케빈 듀란트(3.6%, 오클라호마시티), 데릭 로즈(2.8%, 시카고), 드웨인 웨이드(2.6%, 마이애미)가 차지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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