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나 퍼시픽은행(은행장 제임스 홍)이 27일 오후 은행 본관에서 연례주주총회(사진 위)를 갖고 강범식, 렉스 김, 로이 모리하라 3명의 이사 후보를 재선임했다. 또한 주주들은 올해 은행 외부 감사인으로 모스 아담스 LLP를 선정하는 안건에 동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창원 이사장은 세명의 이사들에 대한 재 선임과 관련 주주들의 이사진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은행의 최고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홍 은행장은 "지난 몇년 간 은행이 좋은 실적을 거두며 대외적인 신용도를 높임은 물론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올 하반기에는 칼리히 지역에 새 지점을 개설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모바일 뱅킹 도입을 추진함은 물론 융자 서비스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27일 오하나 퍼시픽 은행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제임스 홍 은행장이 은행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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