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마우이 관광산업이 지역 내 다른 경제부문의 회복에 있어서도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마우이 비치 호텔에서 퍼스트 하와이언 뱅크의 주최로 열린 경제포럼에서 하와이주립대 샤이들러 상과대학의 잭 수이더호드 교수는 “마우이 관광산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건축이나 부동산, 소매업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근로시장도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한동안 마우이 관광경기의 성장세가 소폭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까지 회복된 관광경기는 지역 내 다른 산업부문을 이끌어갈 충분한 여력이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마우이를 찾은 관광객수는 120만 명으로 전년대비 4%, 그리고 지출도 19억 달러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우이 근로인구수는 지난 불황의 여파로 9,0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나 올해 들어 이 중 5,000여 일자리가 회복됐고 따라서 실업률도 꾸준히 감소해 지난 7월에는 4.9%대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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