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으로 미국 시민권자의 권익과 정치력 신장을 목적으로 한 ‘하와이 한미 시민권자연맹(준비위원장 서문도)의 발족을 위한 준비모임이 17일 오후 서라벌 회관에서 열렸다.
각 단체 대표들과 관심 있는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서문도 준비위원장은 “한인사회는 지난 110년간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지만 한인들의 주류사회에서의 정치적 영향과 역량은 아직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한미시민권자연맹을 발족시켜 정치력 신장을 꾀하고자 한다고 창립취지를 밝혔다.
서 준비위원은 “어른들이 앞장서 밝은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유권자등록캠페인 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시민권 강좌 등을 지원해 차세대 일꾼을 양성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에 이사진을 구성해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808)753-5615번으로 하면 된다.
<사진설명: 서문도 준비위원장이 17일 서라벌 회관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시민권자 연맹 창립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소, 한미변호사협회, 하이비스커스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과 동포들이 참석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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