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hanaikukauakahihulihe’ekahaunaele36자의 남편 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제니스 로켈라니 케이하나이쿠카우아카히훌리헤에카하우나엘레 (Janice Lokelani Keihanaikukauakahihulihe’ekahaunaele·54)가 하와이는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36자의 알파펫 그의 성이 너무 길어 그는 제대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운전면허증을 갖지 못했고 이를 위해 시정부와 주정부 그리고 전 세계를 향해 자신의 성을 제대로 기입한 운전면혀증을 발급해 달라고 호소하고 하고 있다. 운전면허증 성명란에 영문자 기준 35자만 들어간다. 하와이 카운티 시정부는 재니스에게 그의 이름을 생략하고 성의 영문자 중 마지막 1자를 빼고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했다.
이에 제니스는 시장과 시의원에게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서신을 보냈으나 시정부는 하와이 주정부가 사용하는 컴퓨터 체계에도 35자 이상 입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니스는 1992년 하와이 출신 남편과 결혼하면서 이 성을 갖게 됐다. 그의 남편은 할아버지가 지어준 이 이름만 사용했다. 그의 할아버지가 손자가 태어날 태몽에서 이 이름을 얻어 손자에게 지어줬다.
제니스는 2008년 사망한 남편이 살아 있을 때 자신과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고 밝혔다. 이 이름에는 여러 의미가 있다. 그녀는 그중 하나가 혼란 중 유일하게 일어나 사람들을 한 방향으로 집중해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란 뜻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이름은 또한 자신과 남편 가문들을 나타낸다고 그녀는 말했다. 지난달 제니스가 운전하다 교통법을 위반해 경찰관이 자신의 차를 한쪽에 대게 했을 때 자신의 운전면허증 때문에 경찰과 말다툼을 벌인 뒤 자신의 성이 문제가 됐다.
미 교통부의 캐롤라인 슬뤼터 대변인은 지난 12일 하와이 주정부가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의 성명란을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까지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에서 성과 이름을 적는 칸은 40자를, 중간 이름을 적는 칸은 35자를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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