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할리웃 지역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이 최근 뉴욕의 투자회사에 1억9,500만달러에 매각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1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객실 200개 규모의 ‘런던 웨스트할리웃 호텔’(사진)(1020 N. San Vicente Blvd. West Hollywood.)이 지난달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노스우드 인베스터스’에 1억9,500만달러에 팔렸다.
호텔 거래가격은 캘리포니아 역사상 객실 당 가격(per-room price)이 가장 높은 97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호텔 소유주인 ‘블랙스톤 그룹’은 지난 4월 이 호텔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으며 호텔업 호황에 편승해 결국 바이어가 나타나 거래가 성사됐다.
어바인 소재 부동산 투자회사 ‘아틀라스 하스피탈리티 그룹’의 앨런 리 회장은 “일반적으로 5성급 호텔이라 할지라도 객실 당 가격은 런던 웨스트할리웃 호텔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번 거래가 성사된 것은 캘리포니아 호텔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웨스트할리웃 호텔이 매각되기 전 객실 당 가격이 가장 높게 거래된 호텔은 할리웃의 ‘레드베리 호텔’(객실 57개)로 지난여름 메릴랜드주의 한 투자회사가 호텔을 소유한 할리웃의 ‘CIM 그룹‘으로부터 3,400만달러(객실 당 가격 59만6,000달러)에 매입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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