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린 부채·교통 범칙금
▶ “머니팩 송금하라” 빈발
경찰관을 사칭해 돈을 요구하는 전화사기 케이스가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기 용의자가 라구나힐스에 거주하는 한 남성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일에 4,000달러를 지불하지 않으면 스왓팀이 당신의 집을 덮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 용의자는 자신을 어시스턴트 셰리프 마크 빌링스 라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자신이 IRS와 함께 밀린 부채를 받고 있는 중으로 4,000달러를 ‘머니팩’ 온라인 현금카드로 보내줄 것을 요구했다. 만일에 페이먼트를 받지 못할 경우 경찰국에서 스왓팀을 보낼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 사기 용의자는 전화 받는 사람을 확신시켜 주기 위해서 콜러 ID의 전화번호를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샌타애나 지부인 것처럼 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셰리프국과 경찰 당국은 절대 전화로 금품을 요구하지 않는다.
셰리프국은 전화상으로는 절대 소셜시큐리티 넘버와 뱅크 어카운트 인포메이션과 같은 개인정보를 주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다른 케이스는 자신을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요원이라고 소개한 용의자는 요바린다에 거주하는 한 여성에게 전화를 걸어서 365달러의 교통위반 티켓을 내 줄 것으로 요구했다. 이 용의자는 ‘머니팩’을 구입해서 전화로 번호를 불러줄 것을 피해여성에게 지시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이와 비슷한 전화를 받을 경우 (714)647-700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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