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시의회는 지난 26일 모임을 갖고 시내 해안의 화로를 개스 원료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델로 바꾸기로 한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뉴포트비치 시의회는 현재 시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60개 해안 화로를 거의 대부분 개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하는 화로로 변경하기로 한 안건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에 따르면 뉴포트비치 시내 해안에 있는 화로 중 주택가로부터 거리가 100피트에서 700피트 이내에 있는 화로는 개스 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바꿔야 한다. 이로써 시내에 있는 27개 화로를 새로운 모델로 추가로 교체하게 됐다.
하지만 가주 해안위원회는 뉴포트비치시의 이 같은 결정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시내에 있는 60개 나무화로에 대한 전면적인 철거나 교체를 요구해 왔다.
뉴포트비치 러시 힐 시의원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결정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의회는 깨끗한 공기를 위해 나무화로를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주민들과 전통적으로 해안의 중요한 시설로 유지돼 온 화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대립을 보이며 팽팽하게 맞섰다. 레슬리 디아글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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