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법과대학원에서 열린 포럼 참석자들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 (회장 김성혁) 주최로 지난 7일 하버드 법과대학원에서 워싱턴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그레그 스칼라튜를 주강사로 한 북한 인권 포럼이 개최되었다. 박강호 총영사는 격려사를 통해 북한 당국은 주민의 척박한 인권을 개선하고 기본 생활의 향상에 주력하며 핵 무기개발을 포기하고 남한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한 진정한 남북협력 의지를 받아드리고 국제사회로 나올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조은경 민주평통 북한 인권위원장의 진행으로 ‘북한 왕조세습과 북한인권의 난제’ 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질의, 토론 등의 순서가 있었다. 워싱턴 D.C.에서 The Committee for Human Rights in N. Korea (HRNK, 북한인권 위원회) 를 통하여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 탈북난민, 납북자의 인권유린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이에 대한 개선의 절박한 시급성을 미국을 위시한 세계 도처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스칼라튜 총장은 최근 북한 상황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수감된 정치범이 20여만 명 이상이며 위성사진의 분석을 통해 볼 때 그 규모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일부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급격히 수천여명에서 20,000여명이 갑자기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데 현재로서는 이들의 향방을 파악할 수가 없다. 만약 처형 등 최악의 사태로 판명 될 경우 북한 당국은 국제사회의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한편 잘못된 중앙계획 경제로 북한 주민들의 경제적 기회가 적어 주민 들이 끼니를 연명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굶어 죽는 사람 들이 있는 나라가 북한사회이다. 그러나 이에 북한 주민 들은 생존을 위해 장마당에 사활 을 걸고 있으며 이 경로를 통해 생활 물품 나아가서는 라디오, TV, 셀폰, CD 등이 유입되어 한류열풍 등 자본주의 사회의 면모를 점점 더 알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기독교를 중심으로 한 종교의 영향력은 얼어붙은 북한에 사상적인 변화를 몰고 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독교 선교사들과의 접촉을 특히 엄단하고 있다.
Tufts 후레쳐 외교대학원 이성윤 교수는 마지막 멘트에서 북한은 볼링장, 스키장, 놀이공원 등의 건설로 극히 전시적인 복지를 내세우지 말고 진정으로 북한 주민들의 생활 복지개선을 위해 노력해야만 할 것이며 더 이상은 김일성, 김정일에 의한 북한의 60년 통치가 다시 김정은에 의하여 40년 더 연장되어 폐쇄사회가 지속되는 100여년의 공산 왕조세습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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