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공안된 농산물 등 반입 안돼..최고 1,000달러 벌금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한 이 모씨는 JFK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입국심사대는 무사히 통과했으나 세관 검색에서 걸리고 말았다. 뉴저지에 살고 있는 친척에게 전해주려 했던 인삼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세관 요원들은 직접 가방을 열어 물품들을 깐깐하게 살펴보던 세관요원들이 ‘가공되지 않은 인삼’은 반입이 안된다며 압수한 것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미 양국에서 공항 세관 검색을 강화하고 있어 반입이 가능한 물품과 그렇지 못한 물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숙지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한인들이 미국으로 가장 많이 반입하는 물품 중 하나인 음식물의 경우 대부분 날것 형태는 반입이 불가능하며 가공됐을 경우에는 한정 품목에 한해 반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삼 역시 액체 상태나 절편 등으로 가공된 경우 반입이 허용되나 흙이 묻어 있거나 가공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반입이 불허된다.
대표적인 반입금지 품목은 ▲가공되지 않은 인삼류 ▲후추씨나 자두·땅콩과 같은 씨앗류 농산물 ▲쇠고기 및 쇠고기 성분이 든 제품 ▲조류 또는 조류관련 제품 ▲가공되지 않은 채소 ▲과일 등이다. 그러나 김치와 같은 채소 가공식품은 금지대상 품목에 포함되지 않으며 오징어 등 해산물도 반입이 허용된다.
반입금지 품목이 적발될 경우 압수돼 폐기되는 것은 물론이고 최고 1,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만약 의도적으로 물품을 은폐하거나 상업적 목적으로 반입한 것이 적발될 경우 최고 5만달러의 벌금이 부과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진우 기자>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