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24시간 요금내야
▶ 15일까지는 무료 주차
"퀸즈 플러싱 공영주차장의 요금체계가 오는 16일부터 24시간 운영 시스템으로 바뀌고, 요율도 대폭 변경된다.
이번 조치는 이달부터 ‘플러싱 커먼스’ 공사가 본격 시작되면서 뉴욕시가 운영해오던 플러싱 공영주차장이 민영화된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사설 업체인 ‘스탠다드 파킹’이 운영·관리하게 된다.
새 요금체계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밤 10시이후 부터 오전 6시까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 현재와 달리, 앞으로는 24시간 내내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기 주차 종류도 현재 ‘최대 16시간 주차’(8달러)와 ‘분기별(3개월) 주차’(300달러)가 없어지는 대신 ‘최대 12시간 주차’(8달러), ‘최대 24시간 주차’(16달러) 등이 새롭게 생긴다.
일반 단기 주차의 경우 쿼터당 15분으로 요율은 동일하지만, 현재 최대 3시간까지 가능한 연속 파킹 시간은 4시간으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분기별 주차권을 구입한 운전자들게는 뉴욕시교통국(DOT)가 별도로 편지를 보내 환불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전체 주차 공간은 현재 1,044개에서 1,600개로 확대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76개는 최대 24시간 주차할 수 있는 장기 주차 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스탠다드 파킹사는 16일부터 약 2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장·단기 주차 공간의 수를 확정 지을 계획이지만 장기주차 공간을 줄여달라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단기주차 공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같은 주차장 요금체계 변경 홍보와 파킹미터 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파킹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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