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차 6대 등 다양한 볼거리 사상최대 규모로
▶ 퀸즈한인회 “꽃차 디자인 콘테스트 실시”
류제봉(오른쪽) 퀸즈한인회장과 최윤희 행사준비위원장이 오는 2월8일 플러싱에서 실시되는 2014년 우리 설 대축제 및 퍼레이드 행사 준비사항에 대해 밝히고 있다.
갑오년 새해를 맞아 퀸즈 플러싱에서 열리는 ‘2014년 우리 설 대축제 및 퍼레이드’가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전망이다.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는 6일 플러싱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지하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8일 오전 11시 플러싱 37애비뉴와 노던 블러바드 사이 유니온 스트릿 선상에서 ‘2014년 설날 퍼레이드’를, 이후 플러싱 고교에서 ‘우리설 대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류제봉 회장은 "꽃차 디자인 콘테스트와 K-Pop 콘테스트 등을 실시해 한인들의 참여를 늘리고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보다 꽃차 수와 기업들의 참여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올해는 파리바게트와 윌셔뱅크, 플러싱뱅크 등 10여개 기업이 처음으로 설날 퍼레이드 행사 후원에 참여하는 등 6일 현재까지 37개의 기업 및 개인 후원을 확정했으며, 현재 6만 달러를 목표로 후원금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꽃차는 현재 6대가 확정됐으며 1,0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꽃차 디자인 콘테스트에 보다 많은 한인 2세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꽃차 디자인 콘테스트에 관심있는 한인들은 1월 말까지 500~1,000달러의 예산 규모의 꽃차 디자인을 구상해 도안 등을 퀸즈한인회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관련 예산은 전액 한인회가 부담한다. 한인회는 신청자 중 9명을 선정해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상 등 정치인 명의 상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인 2세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K-Pop 콘테스트는 올해도 이어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콘테스트는 퍼레이드가 끝난 뒤 오후 2시부터 플러싱고교에서 열리며 1등에게는 아이패드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최윤희 행사준비위원장은 “설 퍼레이드는 한인사회의 힘을 결집시키고 한인 2세들에게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와 전통을 알리는 뿌리교육의 참 현장이다"며 "보다 많은 한인이 참석해 한인사회가 미국사회 속에 튼튼히 뿌리 내리는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로 성장하도록 큰 힘이 돼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퍼레이드는 오전 11시부터 플러싱 유니온 스트릿과 37애비뉴를 출발해 샌포드 애비뉴와 메인 스트릿를 경유한 뒤 플러싱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퍼레이드가 끝난 오후 1시부터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는 떡국 잔치가 이어진다. ▲문의: 718-359-251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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