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들 새해 이렇게 뛴다/ 뉴욕평통 정재균 회장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지역협의회(이하 뉴욕평통) 정재균(사진) 회장은 “보다 많은 한인 동포들이 통일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해 신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평통은 지난달 19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통일학교 개강식<본보 2013년 12월20일자 A3면>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사회단체 및 한글학교, 종교기관을 찾아가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6일 본보와 통화에서 “뉴욕 한인사회에서 실시되는 모든 행사를 통일학교와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올해 최소 3,000~5,000명의 한인들에게 통일교육을 실시한다는 목표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평통은 현재 통일학교 수업에 사용할 6~8쪽 분량의 한글·영문 책자를 제작 중이며 강연시간도 15~20분 정도로 구성해 부담이 안 되면서도 효율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다.
정 회장은 “책자의 제목인 ‘통일학교에서 만납시다’처럼 한인들이 50명 이상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강연할 계획”이라며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당위성, 통일의 효과, 통일 공감대 등을 알기 쉽게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버스 안에서 통일학교 수업 동영상을 상영하고 올해 가을 뉴욕한인청과상조회가 주최하는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에서 통일강연을 실시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올해 3월2일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가 모두 참여한 ‘통일 염원의 날’ 행사를 열고 통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롱아일랜드에서 있던 사무실을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으로 이전한다.
정재균 회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통일이 왜 필요한가?’에 대해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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