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피터 구 시의원.한인친선협회 등 뉴욕.뉴저지 일원
▶ 한인사회 희망찬 미래 개원하는 기념행사 일제 개최
“111년 전 1월13일, 이역만리 낯선 나라 하와이 부두에 도착한 이민 선조의 개척정신과 그분들이 뿌린 희망의 씨앗을 기억합시다”13일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이민 선조들의 도전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한인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기념행사가 일제히 열렸다.
우선 뉴욕한인회가 이날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제54주년 뉴욕한인의 밤을 겸한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는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 폴 밸론 뉴욕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어메이징 코리아’(Amazing Korea)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특히 한인 입양인과 가족 200여명도 참석해 미주한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민승기 회장은 기념사에서 “111년전 하와이에 도착한 102명의 이민 선조들의 도전 정신을 본받아 자랑스런 한인 이민사회와 문화유산을 후세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피터 구 뉴욕시의원도 이날 뉴욕시가 매년 1월13일을 ‘미주한인의 날’로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결의안 추진<본보 1월11일자 A1면>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구 시의원은 올 상반기 중 결의안을 발의해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그간 도움을 제공한 미주한인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뉴저지에서도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버겐카운티 정부와 한미친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이 주관한 ‘한인이민 111주년 기념 미주한인의 날’ 행사가 버겐카운티 청사에서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박화영 인코코 대표가 버겐 카운티와 연방하원에서 수여하는 영예의 ‘올해의 한인상(Man of Year)’을 받았으며, 정경택 블룸필드칼리지 부총장과 박성양 극동포럼 대표, 박은혜 인턴, 서로돕기센터, 송동호 교장, 최경희 홀리네임병원 코리안 메디컬 프로그램 부원장, 장은진 작가, 하늘두드림 등이 공로상을 받았다.
연방의원들의 미주한인의 날 축하 메시지도 잇따랐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1903년의 첫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도착한 후로부터 한인 이민자들은 미국의 성공과 번영에 매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고 일리아나 로스-레티넨 연방하원 의원(플로리다)은 “한인 이민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을 미래를 건설하는데 앞장서왔다”면서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했다.
<이진수·조진우·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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