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단체들 새해 이렇게 뛴다/ 민권센터 정승진 회장
“이민개혁 법안 연내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욕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 중 하나인 민권센터의 정승진(사진) 회장은 연방의회에 계류 중인 이민개혁 법안의 통과가 새해 최우선 과제이자 소망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가 서류 미비자들의 신분 합법화에 물꼬를 트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민개혁 법안은 장기적으로도 미국의 경기를 부흥시키고 안보를 견고히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이민개혁 법안 통과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며 “법안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시키는 로비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계사년을 맞아 사회봉사 활동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정 회장은 “추방유예 무료 신청대행 서비스와 강제 추방명령을 받은 저소득층을 돕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것”이라며 “시민권 신청대행과 푸드 스탬프,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 등 각 종 정부혜택을 한인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중간선거가 열리는 해인만큼 유권자 등록 운동과 후보자 공청회, 선거안내 책자 배포 등 투표 독려 활동도 활발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욕시와 뉴욕주정부 차원에서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공정한 예산분배 ▲서류미비자에 운전 면허증 발급 ▲서류미비자에 뉴욕시 신분증 발급 등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승진 회장은 “이민개혁 법안의 통과가 계속 지연되면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한인 서류 미비자들은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길 바란다. 올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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