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가주 하원의원 후보가 기금모금 파티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제65지구 가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영 김 후보는 지난 16일 저녁 부에나팍에 있는 로스 코요테스 골프클럽에서 100여명의 한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영 김 후보는 “지금까지 선거 캠페인이 너무나 잘되고 있지만 너무나 무섭다.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한인들은 교회나 몸담고 있는 단체들에서 아직까지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유권자 등록을 권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선거 캠페인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영 김 후보는 또 “이 지역은 아시안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20여년 동안 풀러튼 에리어에서 살면서 생활해왔기 때문에 (제 자신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가주 하원의원에 당선되면 가주를 친 비즈니스 환경으로 만들어서 타주로 옮겨가는 기업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금모금 행사에 참여한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은 “영 김 후보가 속해 있는 제65지구 선거구는 공화당과 민주당 유권자 수가 거의 비슷해 여러분들의 한 표 한표가 너무나 소중하다”고 강조하고 이 지역구에서 최고로 적합한 후보인 영 김씨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 김 후보가 출마한 제65지구 가주 하원의원은 풀러튼, 부에나팍, 라팔마, 사이프레스, 스탠튼 그리고 애나하임시의 디즈니랜드 서쪽 지역, OC 북부지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지역은 한인을 비롯해 아시안들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영 김 후보와 오렌지카운티 제2지구 수퍼바이저에 출마한 미셀 박 스틸 가주 조세형평국 부위원장은 30일 부에나팍의 7th 홈 카페(6291 Homewood Ave.)에서 공동으로 캠페인 킥업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213)458-0835로 찰스 김씨에게 하면 된다. dreamer90020@yahoo.com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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