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단체들 새해 이렇게 뛴다/ 한미정신건강협 조소연 회장
“올 한해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한인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수 있는 보다 젊은 협회로 거듭날 예정” 이라는 조소연(사진) 한미정신건강협회장.
조 회장은 "최근 한인사회에서도 우울증 문제 등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거부감도 존재한다"며 "정신건강 문제를 우리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이슈와 주제로 풀어내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일반 학부모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왕따 문제 등을 주제로 웍샵 등을 마련할 예정이며 최근 맥도날드 사태 등으로 부각된 노인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룰 예정이다.
조 회장은 "정신건강 관련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를 통해 근본적인 요인을 함께 치유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들이 사회적인 낙인과 멍에를 서서히 벗어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 같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인들의 네크웍 강화에 보다 힘쓴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협회가 추진 중인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후원해줄 뜻있는 사람도 모으고 있다. 조 회장은 무엇보다 한인 1.5·2세로 이어지는 세대교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그간 1세대들이 협회의 창립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조 회장은 "이제 젊은 인력들을 통해 보다 활기차게 주류사회 전체로 뻗어 나가야 할 때"라며 "적극적인 협회 활동으로 한인사회 전체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347-852-220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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