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선서와 함께 28일 팰리세이즈 팍 시의원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 크리스 정(46·사진) 의원은 “팰팍을 하나로 단결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현직 팰팍 시의원들을 비롯해 제이슨 김 전 시의원, 글로리아 오 잉글우드 클립스 시의원, 연방하원의회에 도전장을 내민 로이 조 변호사 등이 참석해 정 의원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달 초 제이슨 김 전 시의원의 갑작스러운 사임<본보 1월11일자 A1면>으로 잔여 임기 중 일부를 이어받게 된 정 의원은 지난 5년간 팰팍 교육위원으로 활동해온 팰팍 전문가. 이번에 시의원직을 수락하며 교육위원 자리는 내려놓았지만 팰팍 교육문제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정 의원은 “뉴저지주의 공통핵심 교과과정 채택으로 현재 각 교육기관마다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면서 “시의회에서 도울 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외 아직 시의원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진 않았지만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불만사항이나 개선요구 사항을 수렴해 업무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떤 아이디어든 팰팍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면 언제든 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78년 가족과 함께 이민 온 후 테너플라이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정 의원은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부동산 분야에 종사해왔다. 현재는 부인과 1남1녀와 함께 팰팍에 거주하고 있다. 정 의원은 자신에게 임기를 넘겨준 김 전 의원의 잔여임기 3년 가운데 1년을 이어받게 되며 올해 11월 본선거에 출마해 남은 2년에 대한 신임을 받아야 한다. <함지하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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