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슈나이더 어린이재단, 교육시설 건축 프로젝트 시작
한 슈나이더 국제 어린이 재단은 올해 캄보디아 교육 프로젝트로 구호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 기금모금 행사로 진흙마라톤에 참가했던 재단 후원자들이 아더 한 대표와 함께 했다.
한 슈나이더 국제 어린이 재단(대표 아더 한)이 2014년도 구호사업으로 교육시설 건축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첫 번째 사업은 캄보디아 바오롱 빌리지에 건립하는 프리스쿨 프로젝트이다. 한 슈나이더 재단은 현재 1,472스퀘어피트의 부지를 확보해 교실과 사무실, 부엌, 욕실을 갖춘 프리스쿨 건물을 준공할 계획이다. 물론 캄보디아에 가장 심각한 문제인 위생시설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도 갖추게 된다.
아더 한 대표는 “캄보디아는 심각한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는 나라로 외곽지역의 경우 주민 50%가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해 아이들은 흙탕물을 마시고 배앓이를 하거나 심지어 죽기도 한다”며 “한 슈나이더 재단이 건립하는 프리스쿨은 3~6세 어린이 25~35명을 교육시키는 기관으로 일요일에는 예배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 슈나이더 재단이 밝힌 바오롱 학교 프로젝트에 필요한 예산은 약 1만5,000달러로 건축비용은 물론 1년 간 운영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지난해 북한 돕기 모금을 위해 진흙탕 마라톤 참가 등 독특한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했던 한 슈나이더 재단은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한 슈나이더 국제 어린이재단은 지난 2008년 고 한상만 대표가 설립한 이후 북한,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의 고아와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 바오롱 프로젝트를 위해 한 슈나이더 재단은 오는 3월7~16일 실시되는 ‘캄보디아 단기선교’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 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2개의 학교를 방문해 현지 상황을 알아보고 새로 건립할 학교 부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메일 문의 info@han-schneider.org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