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조은상 목사)가 얼바인 소재 베델교회를 담임했던 손인식 목사를 초청해 21일(금)과 22일(토) 저녁 7시에 부흥성회를 연다.
손 목사는 1990년 베델교회에 부임, 당시 180여명이던 성도를 5,5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고 2004년에는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교회연합(KCC)’을 결성해 북한인권법 통과를 주도했다. 이후 미 전역과 한국을 돌며 통곡기도회를 이끌어왔으며 올해도 3월부터 한국에서 관련 집회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상 목사는 “손 목사의 말씀은 물질만능 사회와 문화 속에서 정체되고 무기력해진 영혼을 흔들어 놓는 힘이 있다”며 “캘리포니아로 가기 전 워싱턴에서 목회를 했던 손 목사의 성회는 ‘말씀 충만, 은혜 충만’의 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예닮교회를 섬겼던 조 목사는 2012년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 부임했으며 현재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GCU) 메릴랜드 분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손 목사는 성회 첫날 요한복음 8장32절의 본문과 ‘당신은 자유하십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둘째 날엔 ‘행 16:31-34절’을 본문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진정한 힘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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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