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C 한국학연구소, 주류사회 석학들 남북관계 등 강의 올려 홍보 톡톡
▶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 4만5천건 조회
USC 한국학연구소가 제작해 유튜브에 올린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 중‘미주 한인 과거와 미래’편에서 수지 우 교수가 한인 이민사를 강의하고 있다.
USC가 제작한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가 유튜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유튜브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다.
18일 USC 한국학연구소(KSI·소장 데이빗 강)는 미 석학들의 한국학 학술강연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가 지난 1년간 전 세계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유튜브를 통한 한국의 역사 문화 알리기 사업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빗 강 소장은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는 지난 1년간 조회 수가 4만5,000건을 넘을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늘리기로 했다”며 “앞으로 각각의 주제를 담은 한국학 전문 동영상 제작을 확대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USC 한국학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는 한국학 석학들과 한반도 전문가들의 학술강연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한국과 한국학에 관심 있는 세계인들이 손쉽게 한국학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현재 USC 한국학연구소는 유튜브에 전문채널을 개설해 ‘한국 왕조와 근현대사, 북한 이해 첫 걸음, 미디어에 비친 한반도, 미주 한인사회 이민역사’ 등 한국학 강연 동영상을 올려놓고 있다.
강 소장은 “유튜브에 올리는 동영상은 석학들과 사전 조율을 거친 뒤 전문가들의 촬영으로 제작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 1월 칼스테이트 풀러튼 수지 우 교수의 ‘미주 한인 과거와 미래’란 강연은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이민역사와 발전과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구소 측은 한반도 문제와 한국 사회, 미주 한인사회를 전문적으로 다룬 동영상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학 동영상 시리즈는 유튜브 웹사이트(www.youtube.com)에서 ‘USC KSI’를 검색해 직접 시청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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