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연말까지 오렌지카운티에서 4번째 홍역환자가 발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OC 보건국은 현재 조사 중으로 최근 홍역환자는 과거 예방접종을 받았고 다른 홍역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해서 감염됐다. 이 환자에 앞서 성인 2명, 아동 1명이 홍역에 감염되어 치료를 받았다. 이 중에 1명도 예방접종을 받은 환자였다.
올해 초 보건국은 6주 내에 홍역으로 진단된 환자 3명의 발병 사실을 헬스관련 기관과 병원들에 통보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카운티에서는 1년에 1명 이상 홍역환자들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에 가주 전체에서 홍역 발병 환자는 18명이었다.
지난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보건국은 학생 1명이 홍역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 환자는 오렌지카운티 환자들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아동이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LA카운티 보건국 관리들은 2명의 홍역환자들에 대한 보고가 늦어지면서 1월에 홍역에 노출된 주민들이 상당히 많다고 최근 밝혔다. 이 케이스들은 환자들이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
한편 미 질병통제국은 한 번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들의 95% 이상은 면역력이 생긴다. 두 번째 백신은 대부분의 경우 첫 번째 예방접종에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홍역의 증상은 감염된 지 10~12일 동안 계속해서 나타나고 21일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 증상은 열과 기침, 콧물이 나며, 2~4일 후에는 붉은 반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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