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계의 미래의 꿈나무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며 ‘주 안에서 뛰노는’ 어린이 찬양축제가 5월4일(일) 오후 5시 버크 소재 필그림교회에서 열린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4회째. 다수의 한인교회 소속 어린이들이 참여해 합창, 중창, 워십댄스, 연주 등의 솜씨를 뽐내면서 친구를 사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는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는 필그림교회, 베다니장로교회, 워싱턴한인장로교회, 커뮤니티교회, 소명감리교회, 청교도교회, 온누리드림교회가 참여할 예정이며 ‘갓스 이미지’, 워싱턴 소리청의 김은수 명창 등이 특별 출연한다.
양어부 목사의 트럼펫 연주로 시작하는 찬양 축제에서는 이민 한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선창할 예정이다.
워싱턴교회협 관계자는 “회장 최인환 목사 이하 모든 임원들이 기도로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지역 한인교회들의 주일학교가 네트워크를 통해 활성화되고 믿음이 계승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도 글로벌 마켓의 김종택 사장은 예쁜 선물을 준비해 참석 어린이 전체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 (301)526-7550 최인환 목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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