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환 목사가 시무하는 백향목교회의 굿사마리탄재단 부설 한인경로대학(학생대표 정병애)70명의 등록 학생 중 30여명이 5일 주호놀룰루 총영사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본보를 방문, 유가족들을 돕기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병애 학생 대표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학생들이 즉석에서 550달러를 모았다”며 한국일보 미주본사를 통해 투명하게 유가족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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