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찬양사역자 조수아의 힐링 콘서트가 11일(일) 오후 1시 섄틸리 소재 ‘은혜공동체’에서 열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혜공동체가 마련한 조수아 콘서트는 가사와 직장 일로 분주하게 살아가는 이민자들에게 따뜻한 쉼과 위로의 제공하자는 취지. 8살된 딸을 키우는 엄마, 국악인 남편을 둔 아내의 감정과 생각을 아줌마들의 힐링 방식인 ‘수다’와 찬양으로 풀어나가는 능력이 있는 조수아(사진) 씨가 초청된 이유다.
미 동부 지역을 투어하고 있는 조 씨는 “대부분이 힘들게 이민 생활을 하고 있지만 자녀를 키우며 남모르는 고충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들을 특히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의 나눔대사로 위촉된 조 씨는 지금까지 한국과 미주 한인 교회들을 대상으로 200여회 이상 콘서트를 열어왔다. 30-50대 연령층에 팬이 많은 그는 CCM 가수로는 드물게 소극장 콘서트를 꾸준히 열었고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세상을 이기는 지혜’ 등 귀에 익은 대표곡들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두터운 아줌마 팬들은 10년 이상 CGN 라디오에서 ‘조수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며 확보했고 ‘씩씩한 아줌마’, ‘개념 있는 엄마’라는 별칭도 얻었다.
은혜공동체는 새창조교회(안형준 목사), 새언약교회(이해갑 목사), 새빛교회(한상우 목사), 버지니아베델교회(최우성 목사)가 함께 구성한 교회 공동체로, 락키 런 중학교에서 매주 모이고 있다.
문의 (703)349-1625
주소 4400 Stringfellow Rd.,
Chantilly, VA 2015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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