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지역 BBCN 은행 장학금 수여식 후 은행관계자와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이 박 부장, 리사 최 예금총괄부장, 크리스틴 윤 부장, 스테파니 루오, 지니 리) <사진=BBCN 은행>

BBCN 은행(행장 케빈 김)이 지난 16일 저녁 롤링 메도우 소재 우래옥식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일리노이 지역에서 선발된 지니 리, 스테파니 루오 장학생에 각 2,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1년부터 1백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해온 BBCN 은행은 지난해 아태장학재단(APIASF)과 함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장학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전국에서 41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역별 수여식을 통해 총 10만2,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BBCN 은행 리사 최 예금총괄부장은 “장학사업은 은행 차원에서 고객들과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환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며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한편 일리노이 지역에서 선발된 제니 리(스티븐슨 고교)양은 일리노이대학 어바나-샴페인(UIUC)에 진학 수학을 전공 수학교사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스테파니 루오(시카고대 부속과학고)양은 메사추세츠주 보스톤 소재 노스이스턴 대학에 진학 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