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 샷 240야드, 평균 70타 이하를 기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인 여고생이 올 가을 포틀랜드 주립대에 2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입학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태어나 성장해 8학년 때인 2012년 모친과 함께 영주권을 취득한 구한솔 양의 부친은 건축업자로 아직 한국에서 근무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세부터 골프를 시작한 구 양은 운동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며 대학에서는 심리학을 전공해 졸업 후 스포츠 심리학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골프연습과 학교수업이 끝난 뒤에는 한국가요를 듣고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것.
구 양의 부모는 딸을 골프뿐만이 아니라 전인교육을 통해 두루 교양을 갖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랬고 때문에 학교공부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항상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양은 작년 하와이 주 여성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4등, 캘리포니아 요바린다에서 개최된 AJGA 밥 존스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6위, 오레건 메드포드에서 개최된 AJGA 주니어에서 17위, 그리고 2013년에는 USGA 여자골프대회의 하와이주 대표로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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