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립학교 중 칼라헤오와 카일루아 고교 두 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들이 올 가을부터 하루 최소한 5시간 반, 1년 동안 총 990시간으로 늘어난 수업일수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발표됐다.
주내 101개 공립 중고등학교들에게는 2010년 당시 제정된 전국표준에 준하거나 상회하는 수준의 최소 수입일수를 충족시킬 것을 요구하는 법안이 통과됐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종전보다 늘어난 시간의 수업을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상당수 학교들이 교사들이 근로계약에 명시된 하루 7시간의 업무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업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상당히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돈 호너 교육위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각고의 노력으로 수업시간 연장의 합의를 도출한 각 학교와 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교육법에 따라 오는 2016-2017 학사연도부터 각 공립학교들은 하루 6시간, 연간 총 1,080시간의 수업을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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