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서핑타운인 노스쇼어의 해안가를 바라보는 노른자위 부지의 주택들을 억만장자이자 스포츠/액션 카메라 메이커로 유명한 ‘고프로(GoPro)의 창업자 니콜라스 우드먼(38) 회장이 매입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부동산 거래기록에 따르면 우드먼 회장은 지난달 노스쇼어의 해안가 인근 3만1,000평방피트의 부지를 850만 달러에, 그리고 해당 부지를 접한 지은 지 66년 된 허름한 주택을 92만5,000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스쇼오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에 우드먼 회장이 높은 가격을 치르고 인근 부지를 매입한 사실은 최근 들어 외부 부유층 인사들이 서핑 붐에 따른 세계적 관광명소로 새로이 조명을 받고 있는 이 지역에 속속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하며 한동안 거래가 뜸했던 노스쇼어의 부동산 시장에 활력이 되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우드먼 회장의 개인재산은 13억 달러, 그리고 작년 한해 동안만 19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2012년에는 5,700만 달러의 현금배당을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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