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얼마 전 자동차 사고가 나서 911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관에게 경찰리포트를 요구했더니 자신들은 교통사고와 관련한 서면리포트를 작성하지 않고 있고 사고에 연루된 당사자들이 서로 연락처 등의 정보를 교환할 것을 권해 어리둥절해 했던 적이 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달라.
답: 아마도 현장에 출동한 경관과의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던 것 같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교통사고와 관련 서면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고 그러나 경관들은 사고의 경중에 따라 약식보고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보다 상세한 보고서를 작성할 것인지를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관의 판단에 따라 사고피해가 3,000달러 이하에 아무도 부상을 당하지 않았고 사고에 연루된 운전자들이 구태여 경찰로부터 보고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합의할 경우 양자가 서로의 개인정보만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사후처리를 보험에 맡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사고의 규모가 크지 않아 서로 개인정보만을 교환하고 헤어졌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피해가 큰 사실을 발견해 경찰보고서가 필요한 경우 사후보고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사고가 난 이후 7일까지는 경찰보고서를 신청해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를 신청하려면 801 사우스 베르타니아의 본청 기록과(Records and Identification Division)을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요청하면 된다. 비용은 리포트 첫 페이지는 50센트, 이후 장당 25센트가 부과된다.
경찰국에서는 교통사고 외에도 다른 관련 사건사고와 관련한 보고서도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723-3258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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