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 커뮤니티 사역원과 한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지역사회 봉사팀이 오는 14일 무료 건강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 15분까지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제 2 예배실인 영어 목회관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6명의 전문의가 참가한다.
강의는 전립선 암(한미섭 비뇨기과 전문의), 위암 예방과 치료(김병기 소화기 내과 전문의), 허리통증(고수민 통증 재활 전문의), 갑상선 암(이 에드윈 이비인후과 전문의), 당뇨 예방과 치료(서진호 내과 전문의), 심혈관 건강과 심장마비 예방(주기형 심장 전문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의료봉사부장 및 한미의사협회 지역사회 봉사부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주기형 심장 전문의는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뜻을 모아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기형 한미의사협회 코디네이터는 “세미나의 목적은 정확한 의료지식을 전달해 각자가 질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하며 치료해 나가자는 것에 있다”면서 “한미의사협은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15451 Lee Highway,
Centreville, VA 20121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