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기성 목사‘재능 플러스 알파 세미나’인도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재능 플러스 알파’ 세미나가 9일과 10일 페어팩스 소재 은혜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디모데성경연구원에서 총무를 역임한 손기성 목사가 강사로 나선 이날 세미나의 주제는 ‘소명’ 혹은 ‘은사’라는 말로 대체될 수 ‘재능’이 결과를 도출하도록 하기.
손 목사는 “재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다”며 “13가지의 중요한 가치들이 첨가될 때 목회자는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리더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존 맥스웰 목사가 저술한 ‘Talent is not enough’이 제시하는 13가지는 믿음, 열정, 실행, 집중력, 준비, 연습, 끈기, 용기, 학습 능력, 성품, 책임, 관계, 팀워크를 말한다.
손 목사는 “요즘 기업이 사원을 채용할 때도 현재 뭔가를 잘하는 사람 보다 잠재력이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자신에 대한 신뢰,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신다고 하는 믿음, 평범한 삶을 살지 않겠다는 결심 등 ‘플러스 알파’가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임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손 목사는 참석자들이 성령 은사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사명을 찾아내게 하면서 “우리는 각자 다른 은사를 갖고 있고 능력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 눈으로 보면 모두 A-플러스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손 목사는 또 “앞으로 교회의 크기에 상관없이 윈윈 하는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작은교회 섬기기 운동’과 네트워킹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703)725-6468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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