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MC 북미주대회 폐막 김기일 신임회장 선출
직장과 일터에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회복하자는 주제를 내걸고 사흘간 버지니아에서 열린 CBMC 북미주대회가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은종국 회장의 뒤를 이어 김기일 수석부회장이 11대 총연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박상근 동부연합회 자문위원장이 수석부회장, 김영균 LA 코리아타운 회장과 김동원 뉴욕지회장, 박칠청 전 애틀랜타 지회장이 부회장에 선임됐다.
제2대 사무총장은 장경태 워싱턴 DC 회장이 맡게 됐으며 14명으로된 이사진도 구성됐다.
김기일 신임 회장은 “CBMC가 시대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서 변화되고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며 CBMC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으며 은종국 전 회장은 “임기 중 아쉽고 미진한 점이 많았지만 차기 임원들이 기반을 잘 다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3년의 임기를 감당하게 된 장경태 사무총장은 “북미주 CBMC가 더욱 유기적으로 화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시애틀에서 건물 관리업을 하는 서상모 사장(SMS Cleaning, Inc)이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돼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내년 20차 CBMC 북미주대회는 뉴욕에서 열린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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