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오토하프 선교단(지도 임지혜) 제 3회 자선공연이 지난 29일 메릴랜드 로럴 소재 워싱턴 서머나 교회에서 열렸다. ‘내 백성을 위로하사’를 타이틀로 한 콘서트에서 기부 받은 특별헌금은 투병 중인 정택정 목사(밀알 선교회)에게 전달된다.
콘서트에 앞서 박은우 목사(서머나 교회)는 “크로마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잊지 못할 감동과 위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임지혜 대표는 “오토하프라는 작은 악기를 통해 섬세하고 디테일한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좋은 꿈과 비전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임지혜 대표와 초청 연주자 레이 최(2011년 오토하프 챔피언, LA 다우니 제일교회 시무장로)씨의 독주와 듀엣, 30여명으로 구성된 그레이스 하프팀(A. B)의 합주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저 장미 꽃 위에 이슬’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내 평생에 가는 길’ ‘내 주를 가까이’ 등의 찬양곡과 ‘아름다운 베르네’ ‘이별’ ‘사랑’ ‘새 색시 시집가네’ 등 컨트리, 재즈, 대중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음악회로 진행됐다. 콘서트 전날인 28일에는 ‘크로마 하프’ 세미나가 실시됐다.
한편 그레이스 오토하프 선교단은 올 가을 메릴랜드(10월26일 오후 5시, 서머나 교회)와 버지니아(11월2일 오후 5시, 서울장로교회)에서 제 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문의(301)325-1820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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