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경제단체들‘소통의 장’으로 잇단 새 단장
남가주 한인경제단체들이 잇달아 자체 홈페이지 개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 새 홈페이지의 모습.
한인 경제단체들이 잇달아 자체 홈페이지 강화에 박차를 가하며 온라인에서 자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남가주 지역에 위치한 여러 경제단체들은 대부분 자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은 손으로 꼽았을 정도로(본보 6월4일자 보도) 관리부실이 심각한 상황이어서 방문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전석호)가 지난 6월 홈페이지 관리업체와의 관리비용 문제로 한 차례 논란을 겪은 후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한 것을 시작으로 각 단체들이 홈페이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미 한인의류협회(회장 이윤세)는 이달 들어 홈페이지를 개편을 완료했고 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크리스티 추) 역시 오는 8월에 열릴 정기 이사회 때 홈페이지 개편을 정식 안건으로 올릴 것인지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협회는 지난달 19일 열린 제3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협회 온라인 홈페이지 관리를 담당할 ‘E-커머스’(전자상거래) 위원장으로 피터 정 부이사장을 선임했으며 이후 개보수 작업을 끝내고 그간 밀렸던 각종 정보 업데이트도 마친 상태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역시 오는 8월 열릴 첫 정기 이사회 때 협회 홈페이지와 관련된 부분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달 신임 회장단이 출범한 이후로 7월1일 첫 오피서 미팅을 개최한 공인회계사협회 측은 자체 홈페이지 개편 단행 여부를 정기 이사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회 측은 나아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 여부 역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단체의 한 관계자는 “그간 이민 1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각 경제단체들을 운영하다 보니 온라인 시대에 걸맞지 않는 운영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라며 “지금이라도 온라인을 통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활발히 하기 위해 자체 홈페이지 개편에 나서고 있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정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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