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국, 한해에만 15억달러 유지비로 지출
버지니아주 전체 포장도로 중 83%가 양호한 상태라고 교통당국이 발표했다.
당국은 이같은 수치가 지난해의 81%보다 2% 상승한 수치로 “전반적인 도로 관리효율이 개선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주는 2014년도 7월부터 15년도 7월까지 일년 동안에만 총 15억달러를 고속도로 유지비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중 6억6,780만 달러를 도로와 교량의 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회계연도(2014년7월~2015년7월) 교통국 도로 유지비 총 예산인 30억 달러 중 약 20%에 해당하는 9억 달러는 연방교통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금으로 충당한다.
총 연장 5만7,867 마일에 달하는 버지니아주의 포장도로는 전국 3위 규모로 1위는 노스캐롤라이나, 2위는 텍사스다. 버지니아 교통국은 83%의 전체 포장 도로가 양호한 상태다. 포장도로중 83%의 간선 도로망과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2급 도로의 60%가 양호한 상태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버지니아주 자료에 따르면 교통량의 총 38%를 차지하는 고속도로는 전체도로망의 4%만을 차지하고 교통량의 40%를 담당하는 간선도로는 총연장길이의 22%를 차지한다. 한편 총 연장길이의 79%에 달하는 2급 도로를 오가는 교통량은 전체의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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