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이 내달 초 워싱턴으로 연수 오는 제 1회 강영우 박사 장학금을 받은 두 명의 시각장애인 장학생을 후원한다.
워싱턴과 LA, 산호세, 뉴욕, 보스턴 소재 헬렌 켈러 모교인 퍼킨스 맹학교 등 여러 시각장애인 기관에서 연수 교육 받게 될 이길준 교사(광주 맹학교), 정민섭(숭실대 재활복지과 박사과정 )씨는 8월1일-9일까지 워싱턴에 머문다.
이들은 6일(수) 오후 8시 비엔나 소재 올네이션스 교회(홍원기 목사) 에서 특별 간증한다.
석은옥 회장은 “이들은 강 박사의 서울 맹학교 후배들로 한국 시각장애인들의 전문 인력개발을 연구하려는 젊은이들이다. 비록 육신의 시력은 잃었으나 하나님이 주신 비전으로 ‘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를 재현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간증 집회에서는 전국 장애인 종합 예술제 음악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길준 교사가 바이올린 연주도 선보인다.
행사는 올네이션스 교회,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 창작 문학회 등이 후원한다.
문의(703)298-847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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