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제임스 송)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세인트 루이스 본교 캠퍼스에서 제12차 국제교육 컨퍼런스를 열었다.
미조리주 교육부, 몽골 교육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컨퍼런스에는 몽골교사협의회 회장을 비롯 울란바토르 지역의 20개 최우수 고등학교(재학생 2,000명 이상)의 교장들이 참석해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협력을 다짐했다.
양 교육기관의 협력 증진을 위해 컨퍼런스에 두 번째로 참석했다는 츠츠게 몽골교사협 회장은 “매년 2회씩 교장 및 교사들을 미드웨스트로 데려와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울란바토르 국립국제고등학교 교장인 간볼트 레친 박사도 “내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생 중 우수한 학생들을 유학보내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고등학교는 현 외무부장관을 비롯 많은 교육자들을 배출한 학교로 알려졌으며 과거에는 러시아 대학으로 유학을 보냈었다.
관련해 몽골 교육부와 미조리주 교육부 간에, 미조리주 고등학교와 몽골 고등학교 간에 ‘상호교육협력 양해각서’가 각각 체결되기도 했다.
한편 미드웨스트대는 10월에 서울에서 13차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글로벌 리더십 포럼을, 12월에는 페루 아마존에서 목회자 리더십 연장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703)626-8712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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