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투스교회(이행준 목사)가 멕시코 치아파스 지역의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복음 전도 사역과 봉사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정성민 영어권 전도사를 단장으로 한 단기선교팀은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나사렛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의료, 심방, 영화 사역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했다.
두 번째 방문 마을인 이달고에는 크리스천이 한 명 밖에 없었으나 마을을 떠나올 때는 교회 멤버가 12명으로 늘어나는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
치아파스는 익투스교회가 10여년전 이영용 선교사 부부와 김원중 선교사 부부를 파송해 ‘익투스선교센터’를 세운 곳으로, 오는 10월 어버이회가 방문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익투스선교센터는 올해부터 미국 중고등학교 마칭 밴드와 같은 밴드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 일주일간 교사로 봉사할 음악 전공자를 찾고 있다. 필요한 인원은 금관악기 2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센터가 숙식과 비행기표를 제공한다.
또 매년 6월에는 현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캠프가 열리고 있으며 교사로 봉사할 대학생들도 구하고 있다.
문의 (301)924-533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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