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석상황.청결도 항목 최고평점 2번 전철 ‘최악’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7번 노선이 뉴욕시내 지하철 노선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았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변하는 비영리 시민단체 ‘스트랩행어스 캠페인(Straphangers Campaign)’이 30일 발표한 ‘2014 뉴욕시 지하철 보고서(State of the Subways Report Card 2014)’에 따르면 플러싱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를 잇는 7번 전철이 2.5 만점에 2점을 받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7번 전철은 1997년 이후로 16번 발표 된 뉴욕시 지하철 보고서에서 무려 7번이나 최고 평점을 받게 됐다.
이번 조사는 작년 하반기 시내 지하철 20개 노선 열차의 배차수와 배차간격(30%), 연착률(22.5%), 기계 고장(12.5%), 혼잡도(15%), 청결도(10%), 안내방송(10%) 6가지 항목을 메트로 카드 편도 요금인 2.5달러를 만점으로 환산해 발표됐다.
7번 전철은 다른 노선들 보다 평균적으로 기계 고장으로 인한 지연, 가장 붐비는 출퇴근 시간의 좌석상황, 지하철 차량 내 청결도 3가지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반면 최악의 노선으로는 2번 전철로 2.5만점에 1.35점을 받았으며 열차 배차수와 배차간격, 혼잡도, 기계 고장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2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N,R 노선(5위)과 Q 노선(9위)은 중상위권에 랭크됐다.
한편 뉴욕시 지하철 노선 전체의 작년 열차 고장률이 2011년보다 11% 감소했으며 안내방송의 정확도와 청결도가 각각 2.2% 증가했다. 메트로폴린탄교통공사(MTA)는 “이번 스트랩행어스 캠페인이 조사 한 자료를 분석해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랩행어스 캠페인의 자세한 자료는 웹사이트(http://straphangers.org/)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경하 인턴기자>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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