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1행사 자원봉사자 모집
▶ 자선모금 행사 한 곳 집결...‘기저귀 은행’ 처음 참가
매년 캔시코 댐에서 열리는 웨체스터의 9.11행사가 다가오고 있다. 해가 거듭 될수록 행사의 규모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웨체스터 카운티 당국은 갖가지 이벤트를 운영해 나갈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캔시코 댐에서 열리는 기념식 이외로 , ‘자원봉사자 뉴욕!(Volunteer New York!)’과 합세하여, ‘9.11: Serve + Remember’ 행사를 9월 11일(목) 오전 12시 부터 오후6시까지 카운티 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카운티 내의 대학교 및 미술관 그리고 YWCA, YMCA등 각 기관에서 개최했던 일련의 자선모금 행사가 올해는 카운티 센터 한 곳에 마련된 것이다.
예년과 달라진 것은 ‘기저귀 은행(Diaper Bank)’이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기저귀 은행’은 10년 전 커네티컷에서 시작된 기관으로 셸터나 데이케어 센터 또는 수프 키친, 푸드 팬드리 등의 기관을 통해서 가난하여 기저귀를 사용 못하고 있는 어린이와 유아에게 기저귀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어린 아기들에게 기저귀를 채워주는 것도 의식주만큼 인간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기저귀 회사 허기스(Huggies)가 낸 통계에 의하면 미국 내 유아를 둔 어머니 3명 중 1명이 아기에게 깨끗한 기저귀를 갈아주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한 아기 당 일주일에 드는 기저귀 값은 18달러로서 1년이면 936달러가 된다.
카운티장 아스토리노 씨는, 어린아이들에게 기본적으로 필요한 용품에 관심을 쏟고 있는 ‘다이퍼 뱅크’가 참여를 하게 되어, ‘웨체스터 주니어 리그(Junior League of Central Westchester)에 감사한다며 “자진해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일이야말로, 9.11의 피해자를 기리며 또한 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영웅들의 뜻을 이어나가는 길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자원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자원봉사 뉴욕!’의 알리사 캐스틴 씨도 “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자원 봉사로서 9.11참사를 기억하는 긍정적인 힘을 구축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오후 7시에는 발할라에 위치한 캔시코 댐 내의 9.11 기념탑 ‘The Rising”앞에서 기념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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