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예비선거 오전 6시~오후 9시
▶ 한인 첫 주상원 도전 정승진에 관심 집중
결전의 날이 밝았다. 뉴욕주 최초 한인 주상원의원 배출이란 기대 속에 수개월간 뉴욕 한인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2014 뉴욕주 예비선거’가 마침내 9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선거에는 오는 11월4일 실시되는 뉴욕주 본선거에 출마할 민주당과 공화당 각 정당의 후보들을 선출하는 선거로 주지사와 부주지사, 주상·하원 의원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 가운데 한인사회의 관심은 무엇보다 한인 후보와 친한파 후보들이 출마한 퀸즈 한인타운 지역의 주상원 11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와 주상원 16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집중되고 있다.
우선 주상원 16지구 예비선거 경우 한인 최초의 주상원 의원에 도전하는 정승진 후보와 7선의 현역 의원인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이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뜨거운 선거전을 펼친 두 후보는 선거 마지막날인 8일에도 총력전을 펼치며 막판까지 승패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결집이 이번 선거결과의 향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시민참여센터에 따르면 주상원 16지구의 한인 민주당 유권자는 4,628명으로 전체 민주당 유권자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스타비스키 의원이 5,377표를 획득해 당선된 사례를 감안한다면 한인 유권자를 비롯 이 지역 인구의 과반을 넘는 아시안의 표심만 결집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특히 주상원 16지구는 공화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이번 예비선거에서 정 후보가 승리한다면 사실상 한인 최초의 주상원이 탄생하게 된다.
주상원 11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도 친한파 의원들인 토니 아벨라 의원과 존 리우 후보가 11월 본선 진출권을 놓고 양자 대결을 펼친다.두 후보간 승패 역시 점치기 힘든 상황으로 투표 당일 투표함이 열려야 알 수 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조진우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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