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연고전 골프대회를 위해 지난 12일 시카고를 방문, 시카고동문회가 마련한 환영연에 참석한 연세대학교 미주 총동문회 임병주<사진> 회장은 “함께 걸으면 짐이지만 같이 걸으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지금까지 연대를 졸업한 동문들이 40만명이고 그중 10%에 달하는 동문들이 미주에 거주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1동문 1후원계좌 만들기’운동으로 40만달러의 기금이 모였다. 이 후원금은 후배들의 장학금 및 모교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연대에서 추진중인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 및 인천 송도 레지덴샬 대학을 통해 연대인들의 미래가 밝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연대는 미션스쿨로 연대 동문회의 거의 모든 행사는 기도, 예배가 항상 같이 진행됩니다. 이점이 연대 동문들간의 화합을 이끄는 큰 힘이 된다”고 전한 임 회장은 “영원한 경쟁자이자 오랜 우정을 가진 친구관계인 미주 고대 동문회도 같이 미국에 사는 동포로서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윈윈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겠다”고 아울러 전했다.
<조선화 기자>shj@chicag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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