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은옥 회장(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이 지난 21일 메릴랜드 로럴 소재 우리침례교회(담임 김경화 목사)에서 간증했다.
석 회장은 누가복음 8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을 인용한 후 ‘순종하여 받은 축복’을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했다.
시각장애인인 청년 강영우를 만난 후 ‘그의 영원한 지팡이가 될 것을 다짐’하며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감동적으로 소개한 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편 강영우 박사와 함께 은혜 가득한 ‘은의 시대’가 시작됐고 1991년 옥의 시대 이후로는 온전히 주님만을 따라 주님께서 인도해주시는 대로 순종하며 사는 주님의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했다.
간증 참석자들은 “다시 한 번 사랑의 위대함을 느끼면서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는 조용한 도전을 받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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