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투(왼쪽부터) DACA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하나영 이민자권익옹호담당관, 최인혜 사무국장이 유권자 등록 마감 후 투표 유예기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7일로 유권자등록기간이 일단 마감됐으나 8일부터 11월 4일 선거일까지는 유예기간으로 유권자등록이 가능하며 이 기간중 등록한 유권자는 선거관리위원회 재량에 따라 일반 투표소 혹은 유예기간 등록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은 7일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하나영 이민자 권익옹호 담당관은 “마당집에서는 유권자 등록은 마감됐지만 유권자 등록 유예기간중에 유권자등록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계속 도와드리므로 언제든지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마당집은 또 “11월 1일 샴버그공립도서관(130 S. Roselle Rd.)에서 열리는 조기투표 행사에서 한인유권자들의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미주리주 퍼거슨 사태와 관련, 미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유색인종들에 대한 총격을 규탄하는 전국모임에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당집은 이날 2014 대학생 유권자 등록 컨테스트 수상팀 보고, 투표자 교육 등을 안내했다. 앨런 투 DACA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던 2014 대학생 유권자 등록 컨테스트와 관련, 5개 대학에 연락을 취했고 UIUC, UIC, 드폴대 소속 클럽에서 연락이 왔다. 이들은 학교 공부와 유권자 등록을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여율이 높았다”고 전했다. 최인혜 사무국장은 “시카고내 한인 연장자아파트와 한인교회 등을 방문, 투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인 유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문의: 773-588-9158)<김수정 기자><유권자등록대회 결과>▲1등: UIUC의 Fighting Youth Shouting for Humanity(102명 등록) 상금 500달러 ▲2등: UIC의 Alpha Phi Omega(37명) 200달러 ▲3등: 드폴대 Asian Cultural Exchange (28명) 100달러. <김수정기자> Sjk@chicag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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