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추의 창립멤버 임씨는 지난달 25일 한국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정상추와 뉴스프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 즉 정상추는 한국 관련 외신기사 번역과 배포를 위해 지난해 6월 페이스북상에서 지역적으로는 미국에서 결성된 모임이다"라고 밝히고 "처음에 저를 비롯 2명의 번역자들을 포함, 6명이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러다 우리가 번역하는 외신뉴스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우리 자체 사이트인 ‘뉴스프로’를 지난 3월 정식으로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의 ‘미디어오늘’은 3월7일자 글에서 익명의 ‘뉴스프로’ 운영진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관계자가 "정상추는 뉴스프로를 발간하는 주체고 ‘뉴스프로’는 정상추가 운영하는 언론 매체라고 정의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한국의 ‘오마이뉴스’는 지난해 6월25일 임씨를 비롯한 ‘정상추 네트워크’와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의장 장호준 목사) 관계자 4명을 ‘페이스북’ 대화창을 통해 인터뷰했다며 "정상추 네트워크는 정의를 추구하고 민주주의가 제대로 구현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페이스북 모임"이라고 소개했다.
따라서 ‘정상추’ 네트워크는 임씨를 비롯해 현재 ‘뉴스프로’를 운영하는 일부 임원들의 ‘페이스북’상 ‘친구’들 모임으로 그 네트워크에 미주 한인 대표적 종북자가 가입돼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됐다.
<시카고 한국일보 신용일 뉴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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