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 USA 운영진과 종북 세력들 척결에 앞장 서겠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회장 진안순)와 미 중서부 안보단체협의회는 일부 회원들에 의해 박근혜 대통령 및 대한민국 정부 비방 및 망신주기 통로로 이용돼온 ‘미시 유에스에이’의 운영진과 이들과 연계된 종북 세력들에 대한 척결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성명서<성명서 전문 A3면>를 12일 발표했다. 평통 시카고 협의회와 안보단체협의회는 ‘반한•매국 활동을 일삼고 있는 미시USA 운영진 및 이들과 연계된 종북세력을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시카고 한국일보를 비롯한 시카고 한인 언론에 발표하고 이들을 척결하기 위한 본격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이날 성명서에서 “최근 시카고 한국일보는 세월호 사건을 빌미로 미국 언론에 대한민국 정부와 박근혜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난하는 광고를 게재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미시USA와 이를 불순하게 이용한 종북인물들의 실체를 폭로하는 보도를 연속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며 본보의 연이은 관련 보도가 이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배경임을 밝히고 “언제부턴가 대한민국 정부와 국가원수의 명예를 해치고 심지어 북한을 이롭게 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이 미시USA를 차지하고 활개를 치기 시작했습니다”고 지적했다.
성명서는 이어 “미국내 반한•종북성향 인물들이 미시USA에 들어와 한국정부를 반대하는 시위를 모의하고 선동하기 시작했는데, 미시USA 운영진은 이와 같은 불순한 활동을 자제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부추기고 있음은 물론 종북단체로 알려진 재미동포연합과도 긴밀히 연계되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고 덧붙였다.
또 “시카고 한국일보의 적극적인 고발 보도에 따라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언론에서도 미시USA의 활동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한국내 건전단체들이 미시USA와 ㈜해오름아이 및 종북인물들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과 탈세 및 외화밀반출 등 혐의로 검찰과 국세청에 고발하고 조사를 촉구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미국 FBI와 국토안보부 및 국세청(IRS)에도 미시USA의 불법 모금활동을 조사해 주도록 요청했다고 합니다”고 강조했다.
성명서는 “미중서부 안보단체협의회와 연대하여 미시USA의 불순하고 반한•종북적 실체를 폭로하고 고발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필요할 경우 미시USA 운영진들을 미 국무부와 국세청(IRS) 등 관계기관에 불법사실 여부에 대하여 청원함은 물론 미시USA 회원가입 반대와 광고거부, 광고주들의 제품 불매운동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려고 합니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성명서는 또 “우리는 미시USA 운영진이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 이상 대한민국의 명예와 재미동포들의 명예와 자존감을 해치지 않겠다고 약속할 때까지 이와 같은 운동을 지속 전개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궁극적으로 미시USA 퇴출을 위한 재미 범동포 차원의 운동을 벌여나갈 생각입니다”며 “미중서부 한인동포들을 비롯한 모든 재미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기대합니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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