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자세•최저임금 인상등 지지”
▶ 한인단체 주관 중간선거 후보자 초청 간담회
지난달 30일 한인단체가 주관한 간담회에 참석한 중간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정견을 밝히고 있다. 멘 왼쪽은 사회를 맡은 마당집 최인혜 사무국장.
한인단체가 주관한 11월4일 중간선거 출마 후보자 초청 간담회에 다수의 후보자들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한인교육문화마당집이 주최하고 한인사회복지회, 여성핫라인, 서로돕기센터 등의 후원으로 지난 30일 저녁 글렌뷰공립도서관에서 열린 ‘2014 중간선거 한인공동체를 위한 후보자 간담회’에는 일레인 네크리츠(57지구/민주)•로라 파인(17지구/민주)•케시 마엘스(17지구/공화)•그렉 베델(15지구/공화) 등 주하원의원 후보, 대니얼 비스 주상원의원(9지구/민주) 후보, 폴 샴프 주검찰총장(공화), 테레사 마 팻 퀸 주지사 아시아담당관 등이 참석해 정견을 발표하고 질문에 답했다.
한인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후보자들은 부자세인상안, 최저임금 인상안, 서류미비자 구제방안, 의료보장제도, 이민자들의 언어소통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 후보자들의 대부분은 부자세인상안과 관련, 서민들의 세금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으며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방의 위험 속에서 부담을 안고사는 서류미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브래드 슈나이더 연방하원의원(10지구/민주)은 별도로 자신의 공약과 실천방향에 대해 연설을 했다. 슈나이더 후보는 “중산층의 몰락을 막기 위해서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해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반적인 이민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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