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리노이주 교육위, 공립고교 성적 평가자료 발표
일리노이주내 고등학생 가운데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만한 수준에 속한 학생들의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자 시카고 트리뷴지가 주교육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 공립고교 성적평가자료를 토대로 분석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교육전문가들이 대입학력시험 ACT를 기준으로 할 때 대학에 진학할 만한 점수인 평균 21점을 받은 주내 학생은 전체의 46%에 그쳤다. 또한 2011~12학년도 고교 졸업생 가운데 졸업후 12개월이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 비율은 66.3%였고 16개월이내 진학비율은 70.4%였다.
일리노이주내 고교중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시카고 소재 페이튼대입예비고로 91.7%에 달했으며, 시카고대학 차터스쿨이 91.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프로비소 수학&과학고가 91.2%, 영 매그넷 91%, 존스대입예비고 89.9%, 글렌브룩 노스 87.6%, 린드블롬 수학&과학고 87.4%, 레인 텍 87.2%, 디어필드 87%, 버논 힐스 86.5% 등이 탑 10안에 들었다.
한편 2014년도에도 ACT 평균점수가 높은 고교 순위에서 시카고시 소재 영재학교들이 1,2,3위를 차지했다.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가 30.2점으로 제일 높았고 페이튼과 영 매그넷이 각각 30점과 27.9점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서버브지역 고교중에서는 뉴트리어가 27.4점으로 4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스티븐슨이 26.4점으로 8위, 글렌브룩 노스가 26.1점으로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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